[국민건강보험공단]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강의 스킬 분석 및 피드백/코칭과정

SM&J PARTNERS 이수민 소장과 백수진 박사는 2024년 3월~4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내강사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강의 스킬 분석 및 피드백]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 일반적 교육 진행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사내 강사의 강의 영상에서 드러난 강의 스킬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제시했습니다.

♣ 단순히 말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강의법 유명 도서 “좋은 강사가 되고 싶은가요?” 저자 이수민 대표가 작성한 강의스킬 분석 리포트를 제공했습니다.

사내강사 개인별로 [강의 스킬] 뿐만 아니라 [교안 디자인 원리]까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개인 맞춤별 [개선점]과 [성장 팁]을 전달해드렸습니다.

교육담당자님이 “개인별로 꼼꼼하게 작성해주어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저희도 감사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내강사들의 강의스킬이 효과적으로 개선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냥 [강의 스킬 과정] 말고 [효과적으로 기억하고 행동하게 하는 강의 스킬 분석 및 피드백/코칭과정]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이수민 소장/ 대표
SM&J PARTNERS
sumin@smnjpartners.com
Tel. 0507-1327-2597

《좋은 강사가 되고 싶은가요?》,《이제 말이 아닌 글로 팔아라》 저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칼럼니스트

잡 크래프팅의 시작: 일을 의미있게 만드는 요인, 의미없게 만드는 요인_백수진 박사

백수진 박사 (SM&J PARTNERS 이사)

당신은 어떤 상황일 때 일이 의미 있다고 느끼는가? 성취감을 느낄 때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상사가 잘 했다고 칭찬하거나 인정해줄 때 일이 의미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의미 있다고 느끼는 상황은 각양각색이다.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일도 사람마다 다른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어떤 요인이 일을 의미 있게 만드는가? 반대로 어떤 요인이 일을 의미 없게 만드는가? 일을 의미 있게 만드는 요인과 의미 없게 만드는 요인은 같을까, 다를까?

잡 크래프팅 워크샵에서 ‘일의 의미를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하면 상사 또는 동료와의 갈등, 어려운 일, 역할의 모호함, 힘든 고객 등 다양하게 대답한다. 답변에 공통점이 있다. 외부 환경적 요인에 대한 것들이다.

반면에 일의 의미를 높이는 것에 대해 질문하면 성취욕구, 달성하고 싶은 목표, 보람, 내 일이 끼치는 영향력 등으로 대답한다. 내적 요인과 관련된 것들이다.

이것은 런던 킹스 컬리지 베일리(Catherine Bailey) 교수와 그리니치 대학 메든(Adrian Madden) 교수의 연구결과와 동일하다.

일을 의미 없게 만드는 것은 대부분 자신의 내부 요인보다는 외부 요인이라고 인식한다 . 예를 들어 진상 고객이 불만사항을 과도하게 제기하고 당신이 다른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불편하게 하는 상황이라 생각하자. ‘내가 왜 이런 고객을 응대해야만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 것이다. 이런 고객을 매일 몇 명을 만나면서 수개월을 보내고 있다면 ‘이 일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지?’ 라는 회의감이 들 것이다.

반면에 일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개인의 내부 요인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성취하고 성장하고 싶은 경로를 제대로 가고 있다고 느낀다면 일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일의 의미는 내면의 성찰과 깊은 사고를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미는 외부에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이 2가지 요인은 프레드릭 허츠버그(Frederick Herzberg)의 동기부여-위생이론과 유사하다. 우리는 동기를 높이는 요인과 동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서로 다르다고 인식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회사의 일방적인 통제, 감독, 방침, 그리고 상사, 동료와의 불편한 관계, 낮은 보상 등이 일하고 싶은 의욕을 꺾고 동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있다. 외재적인 요인들이다. 반면에 성장과 발전, 인정, 책임감, 성취감등을 느낄 때 일하고 싶은 동기가 올라간다. 내재적인 요인들이다.

그런데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만족의 반대는 불만족이 아니라는 것이다. 동기 저하 요인을 제거했다고 해서 동기가 생기거나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회사의 일방적인 통제가 제거되었다고 해서, 또는 보상이나 급여를 올려주었다고 해서 직원들이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불만요인이 없어지는 것이다. 동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활동이 필요한 것이다.

다시 일의 의미로 돌아오자. 일의 의미를 저하시키는 요소를 제거하면 일의 의미를 느끼는 수준이 높아질까? 힘들게 하는 진상 고객이 당신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고, 당신 주변에서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깊게 느낄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의미없게 하는 요인이 없어진 것일뿐, 의미있게 하는 요인이 생긴 것이 아니다. 일의 의미를 방해하는 요소와 높이는 요소가 같지 않기 때문이다.

허츠버그의 위생이론에서 동기를 높이는 요인과 동기를 낮추는 요인이 같지 않은 것과 동일하다. 일의 의미 방해요인을 제거하는 것은 평균적인 일의 의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방해 요인을 제거했다고 해서 일의 의미 수준이 높아진 상태로 가는 것이 아니다. 즉 일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내면적 요인이 작동해야 한다.

다음 칼럼에서 [의미의 작동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백수진, 이수민(2024), 잡 크래프팅: 업무가치를 높이는 법(가제), 2024 출간 예정

도서에서 일부 사전 발췌하여 칼럼으로 게재합니다. 무단인용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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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J PARTNERS | 잡 크래프팅(Job Crafting)을 통한 업무몰입 향상과정 (smnj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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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진 박사
SM&J PARTNERS 이사
sjbaik@smnjpartners.com
Tel. 0507-1327-2597

전) DBR(동아비즈니스리뷰) 잡 크래프팅 칼럼니스트